11월 16일 도쿄의 주요노선 – 야마노테선이 멈춘다고??! 그럼 뭐로 대체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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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쿄에 한번이라도 방문했던 사람이라면 모두 다 잘 알고 있을 노선은 두말 할 것 없이 야마노테선(山手線)이다. 야마노테선은 타원형으로, 도쿄의 중요한 교통 중추들을 잇는 역할을 한다.

    야마노테선은 만들어진지 아주 오래 된 노선으로, 니시 닛포리역(西日暮里駅)을 마지막으로 50년동안 새로운 역이 추가된 적이 없고, 1987년 JR이라는 철도 회사가 발족 된 이래 공사를 이유로 멈춘적은 없다.

    이런 야마노테선에 중요한 결정이 내려졌으니, 50년만에 새로운 역이 신설 되는 것이다. 타카나와 게이트웨이 (高輪ゲートウェイ)라고 하는 역으로, 타마치역(田町駅)과 시나가와역(品川駅) 사이에 생기게 된다. (두 역 사이가 워낙에 멀기도 했다.)

    야마노테선은 중요한 역을 잇기도 하고, 또 이용객이 많은 이유로 태풍이나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운휴 하지 않는데, 2020년 새로운 역이 세워지게 되면서 노선을 바꾸기 위해 운휴를 결정하게 되었다.

    야마노테가 멈추는 시간은 11월 16일 첫차부터 오후 4시경까지이며, 운휴 구간은 우에노역(上野駅)부터 도쿄역(東京駅)을 거쳐 오사키역(大崎駅)까지이다. 원래는 빙글빙글 원을 그리며 돌던 야마노테선이지만, 내일은 오사키역과 우에노역에서 회차할 예정이다. 그리고, 일정부분 야마노테선과 노선이 같은 케이힌 토호쿠선(京浜東北線)역시 운휴 결정이 내려졌는데, 다행인 것은 운휴 구간은 시나가와역(品川駅)부터 타마치역(田町駅)까지라 겨우 한개 역 차이라는 것이다. 이제 야마노테선을 대체할 방법을 찾아보자.

    야마노테 말고 뭐?

    일단 야마노테선 위에 있는 역들중 과반수는 11월 16일 당일에도 사용가능하다. 운휴에 해당하는 역은 우에노(上野), 오카치마치(御徒町), 아키하바라(秋葉原),칸다(神田), 도쿄(東京), 유락쵸(有楽町), 신바시(新橋), 하마마츠쵸(浜松町), 타마치(田町), 시나가와(品川), 오사키(大崎)이기에 시부야(渋谷)나 신주쿠(新宿), 이케부쿠로(池袋)등 역은 야마노테선을 이용해도 좋다. 다만, 평소의 70%정도만 운행되므로 기다리는 시간이 조금 길어질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야마노테는 원래 3분에 하나였으니, 길어져도 5분을 초과하지는 않을 것이다. 케이힌 토호쿠선도 있으니.)

    야마노테선을 지원하기 위해, 다른 라인의 철도들은 빈도를 늘리기로 했다. 우에노 도쿄 라인, 사이쿄선(埼京線), 린카이선(りんかい線)등은 야마노테선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11월 16일 하루만 운행 빈도를 늘리기로 했으며 도쿄 메트로(東京メトロ), 토에이 치카테츠(都営地下鉄), 린카이선(りんかい線), 토큐선(東急線), 케이큐선(京急線)등은 대체수송(振替輸送、 ふりかえゆそう)을 결정했다. 대체수송은 일반적으로 자연재해등 이유로 정기권에 기재된 역까지 이르는 길에 원래의 노선을 사용하지 못 할 경우, 다른 노선으로 바꾸어서 갈 수 있도록 하는 경우인데, 11월 16일은 특수 경우이므로 대체수송을 결정하게 되었다. 역마다, 노선마다 다르므로 자세한 내용은 역무원에게 묻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