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코로나 견디기 – 코로나가 의심될때는 어떻게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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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두의 바람대로, 또는 많은 이들의 예측대로 일본 정부는 결국 올림픽 연기를 결정했다. 그와 동시에 반 쇄국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 도지사, 현지사들은 하나 둘 자숙을 당부하고 있다.

    문제는, 하루이틀 자숙한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닐뿐더러, 아무런 보상도 없이 자숙하라고 해봐야 요식업계에서 말을 들을 리가 없을 뿐더러, 두달 집에서 버티다 하나 둘 집을 뛰쳐 나가기 시작한 한국처럼 결국은 통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는것에 있다. 그래도 코로나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인지한 한국인들과는 달리 일본인들은 모두가 예상하는 그 이유들때문에 아직 코로나의 심각성을 깨닫지 못했기 때문이다.

    중국에서 8만여명이 걸렸다더라, 3천여명이 죽었다더라 라고 해도, 중국이니까. 선진국인 일본은 다를 것이라며 위로하던 그들은 미국 감염자가 20만을 넘긴 오늘에도 마스크없이 거리를 활보하고 있다. 마스크를 구입하지 못했기 때문 아니냐고 혹자는 묻겠지만, 마스크를 구입하지 못한 고령자는 밖으로 나돌아 다니지 말아야 한다는것이 내 의견이다.일하러 가는것도 아니고, 누가 봐도 여가를 즐기고 있고, 여유작작한 모습으로 마트, 쇼핑몰, 공원등을 돌아다니고 있는 사람들의 3분의 1가량은 마스크를 하지 않고 있다.

    이런 시국이지만, 우리마저 코로나에 안일하게 대처해서는 안 된다. 손 씻기를 강조하며 건강하니 마스크는 필요없다는 유럽인들과는 달리, 이미 코로나로 한바탕 전쟁을 치른 중국인과 정부와 의료진의 노고로 의료붕괴도 사재기도 없는 우리나라를 자랑스러워 하는 한국인은 진지한 태도로 코로나사태를 맞이하고 있다.

    코로나 증상은

    코로나는 호흡기 감염질환으로 주요증상은 발열 또는 기침, 인후통등이 있다. 지금까지 확인된 코로나 감염자들의 증상을 크게 네가지로 나눠 보면 아래와 같다.

    1. 무증상 감염자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의 주요증상이 없다. 조금 피곤하거나 몸이 개운치 않다는 느낌만 들거나, 혹은 그 마저도 없을 수 있다. 주로 건강한 청년층이다.

    2. 증상이 미비한 감염자
    평소와 같은 감기 혹은 몸살 기운 일 수 있다. 평소에도 이정도 증상은 있기도 했고 뉴스에서 떠드는 고열과 기침등 증상이 없으니 코로나일리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 감염자의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고 한다. 또한 확진자 중에도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3. 경증 감염자
    말 그대로 증상이 가벼운 감염자를 뜻한다. 고열과 기침이 있긴 하지만, 두통등의 가벼운 증상을 호소하고 있어 재택 치료가 가능한 확진지라고 한다.

    4. 중증 감염자
    증상이 폐렴으로 번져 입원 치료가 필요하며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주로 지병을 앓고 있거나 고령자, 노약자들이 이 그룹에 속하므로 면연력이 낮은 자들은 코로나에 걸리지 않기 위해 더욱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만약 코로나 증상이 의심된다면

    일본은 코로나 검사를 잘 해주지 않기로 유명하다. 고열이 4일이상 지속되는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만 검사를 해주는데, 이는 올림픽을 예정대로 개최하기 위한 꼼수로 보여진다. 하지만 올림픽이 연기되면서 코로나 검사에도 가속이 붙었다. 만약 여행중 코로나 증상이 의심된다면 JNPO(Japan National Tourism Organization) 사이트를 방문해 가장 가까운 의료기관을 검색해 보도록 하자. 우리나라 사람들이라면 다 잘 알고 있을테지만, 무턱대고 응급실부터 찾는 것은 민폐중의 민폐이므로 차분하게 대처하자.

    코로나 관련 각 지역 응급연락센터

    만약 코로나에 관해 의문이 있다면 (증상이 있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해당 지역의 연락센터에 연락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