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구직중이야? 면접에 합격 할 수 있는 5가지 팁을 알려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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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업 면접은 그 자체로도 아주 복잡한 사안이다. 게다가, 일본 특유의 비즈니스 에티켓을 생각하면, 준비하지 않은 자에게는 “재앙”이 일어날 수도 있다. 이런 경우에, 면접관의 질문이 무엇을 집중적으로 보고 있는지 이해하는 것이 면접관에게 여러분의 인상을 강하게 심어줄 포인트가 되겠다. 이 글은 일본에서 면접을 처음 보는 분이나, “残念ながら。。。(유감스럽게도…)” 라는 말에 지친 분을 위해서 준비했다.
    다음 권고 사항은 나의 개인적인 경험, 면접에서의 피드백과 코칭 세션에 근거한 것임을 주의하길 바란다.

    면접에 응하다

    자, 시작이 절반이라 했으니, 여러분은 절반을 해낸것과 다름없다. 이제부터 면접을 준비해보도록 하자.
    이력서와 답안지를 제출한 후 인터뷰에 응하게 되는것은 제법 큰 일이다. 그러니 일단 자신을 진정시키고 해야 할 일을 정리해보자.
    가. 자신의 이력서와 이 회사에 지원한 이유를 다시 보자.
    나. 면접에서 질문할 법한 회사의 일반적이지만 구체적인 질문을 미리 준비해보자.
    다. 최대한 자연스럽게 보여야 하므로, 면접실에 들어가는 것과 나오는 것을 연습해보자.
    라. 보다 자연스럽게 자기소개를 하라.
    마. 자신의 장단점 과 타겟 회사의 잠재력에 대해 이해해보자.
    이제 우리는 무엇에 집중해야 더 큰 그림을 그릴 수 있을지 알았으니, 각각의 포인트에 대해 설명하겠다.

    가. 자신의 이력서와 이 회사에 지원한 이유를 다시 보자

    이력서를 다시 보는 것의 이면에 들어 있는 논리는 면접관들이 당신에 대해 보려는 것이 무엇인지 헤아려 보라는 것이다. 이런 각도로 보았을 때, 면접관의 질문이 이력서의 어느 파트에서 나올지 미리 대비할 수 있다. 게다가, 이력서와 지원이유에 기반하여 당신은 자신의 능력, 배경, 포부등을 반영하는 이전의 경험의 이야기를 준비할 수 있고, 당신이 이 회사에 지원한 이유에 대한 추론을 제공할 수도 있다.
    면접관들은 당신의 배경과 그들의 회사 사이의 연관성을 찾으려 할 것이다. 이 점에 입각하여, 당신은 “왜 그들이 당신을 필요로 해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제공함으로써 면접에서 유리한 위치에 설 수 있을 것이다.

    나. 면접에서 나올 법 한 회사의 일반적이지만 구체적인 질문을 미리 준비해보자

    면접관들이 적극적으로 찾고 있는 주요 사항 중 하나는 지원자들이 그들의 회사 (또는 그룹)에 대해 알아내는 것이다.
    다른 나라에서 경험한 면접은, 주로 “일자리”에 대한 어필과 질문이었다. 하지만 일본의 면접에서는 회사 그 자체에 대해 어필해야 한다. 개인적인 견해이지만, 이는 다른 나라에서의 면접과 일본에서의 면접이 가장 많이 차이 나는 부분일 것이다. 적어도 첫번째 면접에서 만큼은, 회사 자체에 대해 질문하고 이 회사에 얼마나 잘 녹아들 수 있는지 어필해야 한다.
    회사 중심적인 질문을 준비함으로써, 당신은 회사와 그 소속에 대한 지식과 흥미를 입증할 수 있다. 동시에 이는 면접관들로부터 점수를 딸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두번째 면접 부터는 부서장이 참석할 가능성이 높기에 나는 두번째 혹은 그 다음 면접부터는 직업 중심적인 질문을 할 것을 추천한다.

    다. 최대한 자연스럽게 보여야 하므로, 면접실에 들어가는 것과 나오는 것을 연습해보자

    면접실에 들어가고 나오는 것이 상대에게 얼마나 무례하게 비쳤을지 이해하는 아주 오랜 시간 동안, 나는 이런 포인트조차 챙기는 것은 바보같다고 생각했다. 당신의 행동은 당신이 일본의 비즈니스 매너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를 보여주므로 하찮게 여길 문제가 아니다.
    면접실에 들어갈때:
    문을 세번 두드리고 “失礼します。(실례합니다.)”하고 말하라.
    “どうぞ(들어오세요)”라는 말이 들릴때까지 기다리라.
    면접실에 들어서면 문을 닫고 면접관들을 향해 “失礼します。(실례합니다.)”라고 다시 한번 말하며 고개 숙여 인사해라.
    자리에 앉아도 좋다는 말을 듣기 전까지 의자에 앉지 마라. 자리에 앉기전에는 자신의 이름을 말하며 다시 한번 인사한 다음 “よろしくお願いします。(잘 부탁 드립니다.)”라는 말로 끝맺어라.
    앉을때 허리를 곧게 펴고 똑바로 앉아야 하며 좌석 등받이에 너무 기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면접실에서 나올때:
    필기기구들을 꺼내야 했다면, 침착하고 깔끔하게 자신의 것을 챙기도록 하라.
    자리에서 일어나 면접관들과 마주보며 고개 숙여 인사하라. 이때 해야 하는 말은 “どうも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매우 감사했습니다.)”이다.
    문쪽으로 걸어가서 문을 연 다음, 나가기 전에 다시 한 번 면접관들에게 “しつれいしました。(실례했습니다.)”라고 인사하라.
    마지막으로 고개 숙여 인사하는 동안 문이 닫히도록 마지막 인사는 문 밖에서 하는 것이 좋다.
    만약 당신이 이 과정을 마스터한다면, 당신은 복잡한 일본의 비즈니스 매너를 모두 이해하고 있다는 인상을 면접관들에게 확실히 전달할 수 있을것이다. 상술한 일련의 행동들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을때까지 연습하는 게 좋다.

    라. 보다 자연스럽게 자기소개를 하라

    이 점은 아무리 강조를 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생각한다. 당신의 일본어 수준과 상관없이, 면접관은 당신이 말을 맞게, 바르게 하기를 기대한다. 자기소개는 모든 면접에서 빠지지 않는 것이기에 자신의 언어를 반드시 잘 다듬도록 해야 한다.
    일관되게 자기 자신의 말하고자 하는 포인트를 강조하라. 자신이 최근에 한 경험 (교육적이고 전문적인)에 대해 얘기하고 자신이 한 것에 대해 간략한 설명을 포함하도록 하라. 당신이 지원하고 있는 일과 연관된 사례 혹은 기술을 보여주는 것 또한 고려하는 편이 좋다. 마지막으로, 당신의 취미에 대해 얘기할 때, 그것을 좋아하는 이유와 그것으로부터 배운 것, 얻은 것을 반드시 얘기하도록 한다.
    중요한 점은, 면접관들에게 면접을 보는 동안 그들이 당신에게 집중해야 할 것에 대해 어느 정도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당신은 취미와 열정을 가진, 일과 삶의 균형이 잘 잡힌 “인간”이라는 것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마. 자신의 장단점과 타겟 회사의 잠재력에 대해 이해해보자

    당신의 장단점과 타겟 회사의 잠재력에 대해 이해하는 것은 면접의 핵심이다. 자신이 준비했던 자료와 이력서 등을 다시 검토하며 “왜 그들이 나를 필요로 하는지” 와 “내가 그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한 답을 생각해 보라.
    당신의 단점을 이해함으로써, 타겟 회사나 직업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을 생각해 내도록 노력하라. 이 문제는 면접도중 한번쯤은 꼭 받게 되는 질문이므로, 약점에 관해 “윈-윈” 할 수 있는 해결 방법을 미리 준비해 두도록 하자.

    마지막으로

    일반적으로 면접에서 성공하는 방법에 대한 “완벽한 공식”이란 존재 하지 않는다. 하지만, 질문에 대한 답을 미리 준비하고 일본의 비즈니스 에티켓을 마스터함으로써 당신은 당신의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다. 개인적인 경험에 비추어 볼 때, 면접은 카리스마, 직관 그리고 첫 인상이 포함된 매우 주관적인 사안이다.
    결국, 이 게임의 이름은 “頑張る、努力し続ける(힘내, 계속 노력해)” 일테니 당신에게 꼭 맞는 직업을 찾을 때까지 여러 번 거절당할 각오를 하고 있는 게 좋다.
    면접실의 문이 닫힐 때까지, 상기한 권고들을 따랐다면 당신은 일본의 면접에 대한 이해도가 증가할 것이다.
    그리고 바라건대, 당신이 기다리던 그 메일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좌절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