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반 모노(常磐もの), 일본에서 가장 맛있는 아침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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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쿠시마현 남동부에 위차한 해안도시 이와키(磐城)는 동일본 대지진의 피해를 입었지만, 8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오늘날, 엄청난 회복력으로 다시 일어서고 있다. 흔히 죠반모노(常磐もの)라고 불리는 질 좋고 맛 좋은 싱싱한 생선으로 유명하다.

    이와키 카이세이 고등학교

    우리가 가장 먼저 들린 곳은 이와키 카이세이 고등학교로, 어린 나이부터 어업이나 해산물에 대해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으며 현지의 농후한 어촌 감상과 풍부한 재료를 기본으로 생생한 현장에서 배울 수 있는것이 특점이자 강점이다.

    이 학교는 동일본 대 지진으로 피해를 입었지만 교직원과 학생들 모두의 협력을 통하여 오늘날에는 정상적으로 학업과 방과후 동아리 활동, 어업 및 해양 활동 등 지역사회에 대한 참여등으로 복원된 캠퍼스를 보여주며 단결력을 자랑하고 있다.

    우리가 방문했을때, 학생들은 새로 잡은 물고기를 조리하기 위해 손질하고 있었다. 지역 요리 대회에서 사용할 조리법을 연구하기 위한 것이다.

    학생들은 홋카이도 명물 찬찬야키(ちゃんちゃん焼き)와 마파 두부와 함께 곁들인 생선요리등 두가지를 선보이기로 계획하였다. 그들은 생선을 손질할때, 정확하고 깨끗하게 잘라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두가지 요리는 갓 구운 빵과 함께 제공되었는데, 그 맛은 이와키의 생선이 왜 사랑을 받는지 설명하기에 충분했다.

    히사노하마 항구, 어시장

    다음날 아침, 히사노하마 항구의 어시장을 방문했는데, 이 곳에서 이와키뿐만 아니라 후쿠시마 전체의 노력으로 동일본 대지진이후 8년만인 지난 9월, 항구가 다시 문을 열었다.

    오전 4시에 가장 먼저 출발하는 어선은 쿠로시오와 오야시오 해역으로 움직여 풍부한 플랑크톤을 먹고 자라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는 생선을 잡아들인다. 이 생선들이 죠반모노에 쓰일 그 생선들이다. 매일, 이 고급 생선들을 사기 위해 업자들이 이 어시장에 모인다.

    그들의 업무는 어획뿐만 아니라, 어종과 크기에 따라 분류하는 것과 동시에, 지역 시장, 학교, 식당으로 보내지기전 가능한 한 신선함을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포함된다. 물고기와 함께 놓여진 초록색 용지는 경매에 이용되는 것이다.

    한 어부는 이와키에서 잡히는 도다리가 지역 주부들부터 고급 레스토랑에까지 가장 환영받는 품종이라고 했다. 뛰어난 품질과 맛에도 불구하고, 2011년 동일본 지진의 여파로 여전히 피해를 입고있다. 이미지 쇄신이 되지 않고 있기에.

    “그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우리가 잡는 물고기는 전혀 문제가 없기 때문입니다.”
    어부들은 자신있게 얘기했다. 그에 뒤따르듯이, 지역 주부들이 말한다. “우리는 이 지역의 해산물이 안전하다는 것을 일본, 나아가 전 세계에 알리고 싶습니다. 우리는 이 해산물이 안전하다는 것을 알고있기에 우리는 물론이고 아이들에게도 먹이고 있습니다. 이와키에서는 계절마다 서로 다른 어종이 잡히고 있고, 조리 방법도 각양각색이다.”

    이러한 자신감은 이와키시의 모든 항구에서 매일 실시되는 광범위한 해산물 안전 점검 및 선별 작업에서 비롯된다. 이곳 직원들은 물고기들이 먹기에 안전한지 확인하기 위해 부지런히, 그리고 열심히, 꼼꼼히 검사한다. “우리들의 기준은 그 누구보다도 더 엄격합니다.” 감사팀의 리더는 자부하는 심사 기준을 설명했다.

    해산물 1kg당 100베크렐 이상의 방사성 세슘은 운송과 소비에 안전하다고 인정하지 않는다. 그러나 후쿠시마에서는 1kg당 50베크렐로 그 기준을 엄격히 하며, 이 기준을 넘어서는 것은 폐기하는 것이 원칙이다. 이 기준은 유럽이나 미국의 10분의 1 가량 되는 수치다.

    무거운 책임과 온 국민의 기대를 안고, 직원들은 실수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가까운 어시장 산케이도 마찬가지다. 지역 주민들은 당일로 먹을 수 있는 신선한 해산물을 찾아 이 어시장을 찾는다. 이 어시장의 상인들은 “이 지역 해산물이 맛있는 것은 수온의 영향도 있지만, 사실은 플랑크톤이나 먹이로 되는 작은 어류의 품질이 좋기 때문입니다. 좋은 것을 먹은 생선의 품질이 좋은 것은 당연한 결과이지 않겠습니까?”라며 입을 모은다.

    체험

    직접 체험하기 위해 우리는 이와키 라라뮤 해변광장으로 옮겨 특산품을 사기도 하고 신선한 생선요리를 주문하기도 했다.
    2층에 위치한 야마로쿠 관광에서는 해변의 일몰을 볼 수 있는 경치와 맛있는 요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 곳에서는 메이히카리 카라아게, 사시미 정식, 구운 볼락등을 맛 볼수 있다. 이 곳에서 제공하는 모든 메뉴는 신선한 해산물로 조리되므로 무엇을 선택하든지 기대이상의 맛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재난으로부터 8년 반, 이와키, 후쿠시마현 전체가 이 재난에서 회복함에 있어 단결력을 보여주었고, 죠반 모노라는 브랜드가 이 지자체의 자존심이 되어주고 있다. 일본을 방문함에 있어 제대로 된 일식 정식을 즐겨보고 싶다면 꼭 죠반 모노를 찾길 바란다.

    원문 링크 *영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