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독박 쓴 IZ*ONE, 방송계, 광고계에서 빠르게 손절당해. 모델 교체, 방송 취소, 쇼케이스 연기. X1과 프로듀스 일본 버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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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듀스 101은 어느샌가 국민 프로그램이 되어버렸다. 이를 통해 탄생한 아이오아이 부터 시작해 워너원, 아이즈원, 엑스원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엄청난 사랑을 받았다.

    프로듀스 X 101이 방영될 당시, 한 누리꾼이 투표수가 일정한 수의 배수라며 조작 의혹을 제기한 것이 시작이었다. 자신의 원픽이 좋은 순위를 내지 못함에 속상해하던 팬덤은 이에 대해 파고들기 시작했고, 결국 경찰 조사를 거쳐 프로듀스 제작자 안준영 PD가 체포되기에 이르렀다.

    안PD는 경찰 조사에서, 시즌 3과 4에서 접대를 받고 조작 했음을 인정하였고, 이에 훨훨 날던 아이즈원은 바닥으로 끌어내려졌다.
    누군가는 조작에 의해 데뷔를 했으므로 조사가 끝나 시시비비가 가려지기전까지, 그들은 여론의 뭇매를 맞을것 같다.

    단 하루만에, 아이즈원은 추락했다

    안PD의 구속 소식과 함께 시즌 3, 4의 조작이 확실시 되면서 광고계와 방송계는 빠르게 아이즈원을 손절했다.

    G마켓에서는 배너에 있던 아이즈원을 세일 이벤트 소식으로 바꿨고, 스쿨룩스는 바로 모델을 바꿨으며, 잼 라이브는 아이즈원 멤버의 출연을 취소시켰다. 올리브영은 점포에서 컬러그램톡 시리즈를 빼고 있다.

    방송계에의 활동에도 빨간불이 들어왔는데, 아이즈원이 출연한 “아이돌룸”은 결방이 확정되었고, “놀라운 토요일” 역시 결방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마리텔 V2”는 아이즈원의 분량을 통편집하기로 했으며, 정규1집 앨범 발매는 무기한 연기, 사인회는 취소되었고 컴백 쇼케이스 역시 취소되었다. Mnet에서 준비중이던 컴백쇼도 연기되었으며, 아이즈원 영화 “Eyes On Me : The Movie (아이즈 온 미)”도 한일 모두에서 개봉이 연기되었다.

    이 의혹의 시작이었던 엑스원은?

    모두 다 알다시피, 이 의혹은 엑스원에서 시작되었다. 하여, 엑스원은 데뷔전부터 잡음이 있었고, 결국 의혹을 안고 데뷔하게 된다.
    안PD가 투표수를 조작해 순위를 조작했음이 밝혀지고나서, 아이즈원은 광고계와 방송계에서 손절당하며 활동에 빨간불이 켜졌으나, 엑스원은 스케쥴에 변동이 없음을 알리며 활동을 강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틀 뒤인 10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K-pop 페스타 인 방콕”, 16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9 브이라이브 어워즈 V하트비트”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여론은 이에 대해 좋지 않은 쪽으로 흐르고 있다. 둘 다 조작이며 부당하게 데뷔한 자가 있다면, 둘 모두 활동을 중지하든, 해체하든 수순을 밟아야 할 터인데, 왜 뭇매는 아이즈원 혼자 맞고 있냐는 것이다.

    시즌 1, 2는 결백하다는 안PD

    안PD는 경찰 조사에서 시즌 1,2는 결백하다고 주장했다. 아이오아이와 , 워너원이 결성될 때는 조작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시즌 1, 2때 단맛을 본 안PD가 정신을 못 차리고 3, 4에서 일을 크게 벌렸다가 덜미를 잡힌게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그 와중에 어제, 7일. 시즌1에 참여했었던 일본인 니와 시오리는 자신의 SNS에, 시즌1도 다를 바 없다며, 일부 소속사 연습생들은 이미 “픽미”의 곡과 안무를 전부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후 논란이 불거지고, 일부 데뷔 멤버를 지목한게 아니냐는 지적이 이어지자 니와 시오리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 8일 해명글을 올렸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안무 따기”가 빠른 다른 연습생을 보고 안무를 미리 익혔다고 생각한 것 아니냐는 의견에 무게를 싣고 있다. 확실히, 재능이 있고 춤이 느는 것이 빠른 연습생들은 누구보다도 빨리 춤을 익혔으나, 그 반대로 밤 늦게까지 열심히 노력했던 자도 있으니, 시비는 가리되 모두를 매도하지는 할 것이다.

    개인적으로 시즌 1을 재밌게 봤던 입장에서, 조작이 있었는지 없었는지는 경찰에서 밝힐 일이고, 공정하게 시시비비가 가려져야지 누군가는 조용히 묻히고 누군가만 뭇매를 맞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안PD가 시즌 3, 4는 조작했고, 시즌 1, 2는 결백하다고 했으니 시즌 3, 4를 우선 수사하되 시즌 1, 2의 조작 여부에도 가능성을 두고 폭 넓은 수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바이다. 시즌 1, 2에 출연했던 참가자의 재능을 믿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안준영이라는 사람을 믿을 수 없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