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나하

불타버린 슈리성, 재만 남은 세계 유산, 무너져내린 오키나와 류큐왕국의 자존심

2019년 할로윈인 10월 31일, 오늘. 아침부터 일본은 슬프고 아픈 소식을 뉴스로 보도했다. 슈리성(首里城), 오키나와의 상징적인 건축물이자, 류큐왕국의 상징이며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이 궁전이 화마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져내리고 있다는 소식이었다. 那覇・首里城で火災、消火活動中 正殿と北殿は全焼かhttps://t.co/ISz2ZxhIia那覇市の #首里城 の正殿付近で火災が発生し、現在も消化活動中です。正殿と北殿が全焼したとみられています。首里城跡は2000年に世界遺産登録。住民は「私たちにとって神様みたいな存在。涙で言葉が出ない」。 pic.twitter.com/VTUTuFkWtW — 朝日新聞デジタル編集部 (@asahicom) October 30, 2019 날이 밝기도 전, 어둠속을 활활 타오르는 불길이 대낮처럼 환히 밝혔고, 화재 진압은 쉽게 되지 않았으며 목조 건물의…